미국 유학생들의 비자 취소 급증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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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미국에서는 국제 유학생들의 비자가 예고 없이 취소되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이는 트럼프 행정부의 강화된 이민 정책과 관련이 있으며, 많은 학생들과 교육 기관들 사이에서 불안과 혼란을 야기하고 있습니다

 

비자 취소 현황 (2025년 4월 기준)

취소된 비자 수 : 최근 몇 주간 500건 이상의 외국인 유학생 비자가 취소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영향을 받은 대학들 : 하버드대, 스탠퍼드대, UCLA, 미시간대, 오하이오주립대 등 미국 전역의 주요 대학들이 영향을 받았습니다. 

취소 사유 : 일부 학생들은 과속 운전이나 노상방뇨와 같은 경미한 법규 위반으로 비자가 취소되었으며, 일부는 시위 참여나 SNS 게시물 때문으로 추정됩니다. ​

 

1. F-1 비자 (학위 과정 유학생)

주요 대상 : 대학 학부 및 대학원 과정 재학생​

취소 사례 : 다수의 대학에서 F-1 비자 취소 사례가 보고되었습니다. 예를 들어, UCLA에서는 재학생 6명의 비자가 취소되었으며 , UC 계열 대학 전체에서 최소 57건의 비자 취소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2. OPT (Optional Practical Training) 프로그램 참여자

주요 대상 : 졸업 후 현장 실습 중인 유학생​

취소 사례 : UCLA에서는 OPT 프로그램에 참여 중인 졸업생 6명의 비자가 취소되었습니다 . 이외에도 UC 샌디에이고 등에서 유사한 사례가 보고되었습니다 .​

 

3. J-1 비자 (교환 방문자 프로그램)

주요 대상 : 교환학생, 연구원, 방문 교수 등​

취소 사례 : J-1 비자 소지자에 대한 취소 사례는 구체적으로 보고되지 않았으나, 일부 언론에서는 방문 교수와 연구원 등 총 340명 이상의 관련 비자가 취소되었다고 보도하고 있습니다 .​

주요 우려 사항

예고 없는 비자 취소 : 많은 학생들이 사전 통보 없이 비자가 취소되어 즉시 추방 위험에 처하고 있습니다. ​

법적 대응의 어려움 : 비자 취소에 대한 명확한 사유나 이의 제기 절차가 제공되지 않아 학생들이 법적 대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교육 기관의 대응 : 미국교육협의회(ACE)는 국무부와 국토안보부에 비자 취소 사유에 대한 명확한 설명을 요청하는 서한을 보냈습니다. ​

 

결론

이러한 비자 취소 조치는 유학생들의 학업과 생활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미국 내 국제 교육 환경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학생들은 자신의 비자 상태를 정기적으로 확인하고, 법적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경로를 마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