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파가 인체에 미치는 영향 과 전자파 줄이기

생활상식|2019. 2. 13. 02:37

전자파가 인체에 미치는 영향전자파 줄이기


생활상식-전자파


자파가 인체에 미치는 악영향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있다. 여러 종류의 전자 가운데 인체에 영향을 미치는 전자파는 극저주파(ELF), 초저주파(VLF), 라디오파(RF) 및 마이크로웨이브(마이크로파) 등이다. 이는 두통, 시력 저하, 백혈병, 뇌종양, 인체에 누적된 뇌파 혼란 초래, 순환계 이상, 남자 생식기능 파괴, VDP 증후군 및 안질환 유발 등 각종 질병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보고되고 있다.


각종 전기시설이나 전자제품 등에서 나오는 전자파는 무색 무취로 우리의 눈에 보이지도 않고 더구나 피해가 금방 나타나는 게 아니다. 그러나 오래 누적되면서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증상이 심해지는 수가 많다.

전자파는 생체에서 열작용·비열작용·자극작용으로 피해를 준다. 열작용이란 조직세포의 온도를 순식간에 비정상적으로 상승시켜 기능이상을 일으키거나 파괴하는 것이다. 생체에서 열작용의 피해가 가장 큰 곳은 뇌세포 등 열에 아주 약한 조직세포와 혈관분포가 거의 없는 눈의 수정체고환을 비롯한 생식기이다.

수정체는 렌즈와 비슷한 역할을 하는 것인데, 이 두께의 조절에 의해서 가까운 곳과 먼곳을 구별해서 볼 수 있으며 이것에 의해서 상이 맺히게 된다. 결국 눈의 수정체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시력에도 영향을 주게 된다.

또 비열작용이란 세포내 대사와 관련된 이온물질에 이상을 일으키고 종양세포의 억제 등 여러기능을 가진 멜라토닌이라는 호르몬의 분비 이상을 초래, 심하면 각종 암을 발생케 하는 것을 의미한다.

우리 몸의 신경 및 세포·호르몬 활동은 미세한 전기신호에 의해 조절되는데 인체가 강한 전자파에 노출될 경우 나트륨·칼륨과 같은 세포간 이온의 흐름이 교란돼 신체장애가 일어나게 된다.

이렇게 장기간 전자파에 노출되는 것이 인체에 유해한 영향을 미친다는 발표가 많이 나와 있지만, 반대로 이를 정확하게 입증하기 곤란하다는 견해도 없지는 않다. 사람에 따라 전자파가 미치는 영향이 다를 수 있고, 신체적인 문제점들이 환경적인 요인에 의해서 나타날 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컴퓨터를 주로 사용하는 사람이라도 몇 가지 주의할 사항만 잘 유념하면 전자파 노출을 줄이고 눈 건강은 물론, 정신 건강도 잘 유지할 수 있다.

무엇보다 작업중 적당한 휴식이 중요한데 끊임없이 컴퓨터 앞에 앉아있기보다는 40분 혹은 50분 작업 후에 10분 정도 휴식을 취하며 눈 부위를 눌러주거나 창밖 먼 산, 건물, 아파트 등을 쳐다보는 것이 눈의 피로와 가성근시 및 전자파 노출을 줄이는데 큰 도움이 된다고 한다. 


전자파 줄이는 생활습관


1. 전자레인지 사용시

전자레인지를 사용하게 되면 많은 전자파가 발생하게 된다는 것은 누고나 알고 있다. 그 중 전자레인지 우측에서 많은 전차파가 더 많이 방출된다고 한다. 이는 전자레인지의 변압기가 우측에 있기 때문이라고 하는데 좌측보다 우측에서 12배가 높은 전자파가 발행하다고 하니, 작동시 거리를 두고 특히 우측에 있는 것을 피하도록 한다.


2. 컴퓨터 사용시

컴퓨터는 대부분 본체와 모니터에서 전자파가 발생할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피부에 직접 닿는 마우스와 키보드까지 전자파가 발생한다. 때문에 컴퓨터 장시간 사용을 피하고 40분 사용 후 10분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다. 특히 컴퓨터 모니터 뒷면에 더 많은 전자파가 발생하니 컴푸터를 사이에 두고 마주 앉는 것을 피한다. 또한 안전거리 0.6m, 모니터 50cm만 거리를 두어도 전자파의 86%가 감소한다고 하니 거리를 두는 것을 잊지 말도록 하자.


3. 프린터 사용시

매일 사용하는 컴퓨터 만큼 많이 사용되는 프린터는 작동할 때 특히 더 많은 전자파가 발생한다고 하니, 출력 중에는 거리를 두고 가까기 가지 않도록 한다. 프린터기의 모터는 기기 뒤편에 있으므로 벽에 밀착해 놓아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전자파가 노출되지 않도록 한다.


4. 세탁기 사용시

세탁기도 전자파로부터 안심할 수 없다. 특히, 세탁기 탈수 시에는 모터가 급격하게 돌아가면서 일사적으로 전자파가 급증한다고 하니, 세탁기가 작동할 때는 세탁기 주변에 가지 않도록 한다. 또한 사용하지 않을 때는 플러그를 빼놓아야 하며, 세탁기의 전자파 안전거리는 1m이다.


5. 냉장고 사용시

냉장고는 앞쪽은 비교절 전자파가 약하지만 반대로 뒤쪽은 앞쪽과 비교했을때 전자파가 160배가 넘게 발생한다. 그렇기 때문에 냉장고 뒤쪽이 밖을 향하게 설치해야 한다. 전자파는 자기장과 전기장이 발생하면서 나타나는데, 자기장은 금속, 벽, 사람의 몸을 모두 통과하므로, 침실과 이어진 벽에 냉장고를 밀착해 놓으면 전자파에 노출되게 되니, 설치시 주의해야 한다.

6. 헤어드라이기 사용시

헤어드라이기는 작지만 단시간에 많은 양의 전자파를 발생한다. 특히 헤어드리이기는 머리에 가까이 대고 사용하기 때문에 전자파를 피하기 어렵다. 그러니 짧은 시간 안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하며, 0.1m 이상 거리를 두고 사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사용하지 않을 때는 플러그를 빼놓는 것 잊지 말자.


7. 공기청정기 및 가습기 사용시

공기청정기와 가습기도 전력 소모량이 많은 만큼 전자파도 강한 전자제품이다. 그런데 쾌적한 환경을 위해 머리맡에 두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옳지 못한 행동이다. 잠자리 옆에 두기 보다는 거실이나 방구석에 놓아 안전거리를 유지한다



8. 전기장판 사용시

전기장판은 전자파 인체보호기준 대비 1/60 미만이지만 전자파는 인체에 누적되기 때문에 웬만하면 사용을 줄이는 것을 권장한다. 전기장판 위에 두꺼운 이불을 깔아도 전자파가 줄지 않는다. 하지만 어쩔 수 없이 사용해야 한다면 잠자리에 들기 전 미리 예열을 해놓고 자기전에 전원을 끄는 방법이 전자파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이다. 또한 콘센트를 빼놓고 자야 한다.


9. 가전제품끼리 모으기

가전제품은 대부분 전자파가 나오지만 여러 전자파가 합쳐진다고 해서 전자파가 더 많아지는 것은 아니니, 전자제품들을 나란히 붙여 놓는게 좋다. 예로 냉장고와 정수기를 주방에 함께 놓는 방법이다.


10. 노약자와 어린이 등 전자파 취약자 더욱 주의

모든 사람들에게 전자파는 위험하지만 그중에서도 임산부와 어린이, 노인 등 노약자는 전자파 노출에 더욱 취약하다. 특히, 세포분열이 활발한 어린시절 전자파의 영향을 더 많이 받는 것으로 위험한데, 이는 면역력이 약해지고, 호르몬 체계가 교란될 수 있다. 또한 어린이의 두뇌는 성인보다 전자파 피해를 두 배 가량 더 입을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하며, 휴대폰 사용을 자제하고, 임산부의 경우 컴퓨터의 사용을 주당 20시간 이내로 제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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