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중부 토네이도 강타 - 21명 사망
미국/최신미국뉴스2025. 5. 18. 05:50
2025년 5월 16일 밤, 강력한 토네이도와 폭풍이 켄터키주와 미주리주를 강타하여 최소 21명이 사망하고 수십 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주요 피해 지역 및 인명 피해
켄터키주: 14명이 사망했으며, 특히 남동부의 로럴 카운티(Laurel County)가 큰 피해를 입었습니다. 이 지역에서는 자정 무렵 토네이도가 발생하여 주택과 차량이 파괴되었고, 런던(London)과 서머셋(Somerset) 지역이 특히 심각한 피해를 입었습니다. 주지사 앤디 베셔(Andy Beshear)는 사망자 수가 더 늘어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미주리주: 7명이 사망했으며, 이 중 5명은 세인트루이스(St. Louis)에서 발생했습니다. 세인트루이스에서는 약 5,000채의 건물이 피해를 입었고, 일부 지역에는 야간 통행금지가 시행되었습니다. 또한, 스콧 카운티(Scott County)에서도 2명이 사망했습니다.
추가 피해 및 대응
정전: 켄터키주와 미주리주를 포함한 여러 주에서 약 334,000가구가 정전 피해를 입었습니다.
응급 대응: 세인트루이스에서는 소방당국이 피해 지역의 가정을 하나하나 수색하고 있으며, 켄터키주에서도 구조 작업이 계속 진행 중입니다.
기상 경고: 국립기상청은 미주리, 일리노이, 뉴저지 등 여러 주에 걸쳐 강력한 뇌우와 토네이도 가능성을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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